라떼는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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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기다리던 최신 폰이 나오자 안 바꾸는지 묻는 아동.
보육사도 바꾸고 싶었는데 막상 출시하니 별로 생각이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아동은 바꾸고 싶지만 100만원이 넘는 돈을 어떻게 하냐며 웃기만 합니다.
휴대폰 얘기를 하다 아동과 엄청난 세대차이를 느껴버렸습니다.
“현O야, 넌 처음 쓴 휴대폰이 뭐야?”
“갤럭시 인 것 같아요.”
“와~ 라떼는 말야...”
보육사가 어렸을 때는 슬라이드 폰, 폴더 폰을 썼다하니 골동품이라며 웃어 보이는 아동.
인터넷을 사용하면 요금 폭탄을 맞는 그 시절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나도 20대 초반에는 시간 안 갔어.”
“저는 지금도 시간이 잘 가는데요.”
“퇴소할 날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가보다.”
아동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옛 시절로 돌아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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