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대회 전 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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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야간근무로 방에 들어서자 마자 "선생님!"을 부르는 아이들입니다.
내일 요리대회 메뉴 중 멜론 빙수를 만들기로 하여 멜론과 우유를 믹서기에 갈아
얼려야 하는데 믹서기 사용에 엄두가 안난다며 보육사를 기다렸던 것.
문제는 계산을 못하고 우유를 다 얼려버려 멜론과 섞을 우유가 없었고 멜론을 토핑으로만사용해야 하는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요리에 열정이 있었던 차** 아동은 유트브에서 본 레시피대로 해 보고 싶다고 하여 보육사가 유트브 영상을 보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멜론 우유를 얼리려면 어차피 트레이가 필요하니 얼린 우유를 사용해서 메론 우유를
만들고 트레이에 다시 부어 얼려보자고 했습니다. 그리도 아동들 요리니 스스로 준비하고믹서기도 직접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뭔가 자신들이 계획대로 된 것 같은 지 트레이에 담은 멜론 우유를 냉장고에 넣어 두고
또 설거지로 끝마무리를 해 두었다고 얘기하며 뿌듯해 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6층 여자 아이들이 잘 할 것 같다며 견제하는 모습이 내일 요리대회에 열심히 임할
생각인가 봅니다.
아이들이 '쇼미더머니'를 봐도 되는 지 물어 보여주는 대신 요리 대회 1등하라고 헸습니다.
1등 하겠다고 대답은 컸는데...
내일 두고봐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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