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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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이야기를 하다가 퇴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아동은 내년 2월쯤이라고 대답해서 집은 구하고 있느냐고 물으니
이번 주에 찾아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동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서 살고 싶다고 해서
1달여간 이 근방에서 집을 구했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제 퇴소한다는 것이 몸으로 느껴지는지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런 아동에게 퇴소하는 날까지 생각이 정리 안 되면
군대에 가서 생각하고 나와도 늦지 않는다고 말하니
예전 같았으면 무조건 안 간다고 하던 아이가 조금은 마음이 흔들린다고 합니다.
잘 따르던 아이라 더 많이 신경이 많이 갑니다.
어떠한 선택이던 그 선택이 최선, 최고의 선택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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