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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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 아동들끼리만 떠나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보육원 내에서의 프로그램이 아닌
외부에서의 프로그램이어서 더욱이 들뜨고 좋아합니다.
추운 날씨여서 바다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해변에서 모래 장난도 하고
뛰어 놀기도 하며, 맛있는 음식과 멋있는 경치를 감상하며 짧지만
어느 때보다 꽉 찬 나날을 지내고 왔습니다.
답답했던 마음이 이번 여행으로 조금은 해소되어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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