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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방에 1학년 여자 오00 아동 있습니다. 어느날 오00 아동인 우리방에 찾아와서 김00 아동에게 조심스럽게 이름을 부르면서"오빠만 읽어"라고 손편지를 주고는 수줍게 자기네 방으로 뛰어 갑니다. 우리방 아동들이 김00 아동에게 편지 내용을 알려 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김00 아동은 웃으면서 알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편지를 조심스럽게 꺼내서 읽더니 바로 접어서 서랍에 넣어두고 다른 아동들에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잘지내자고 이렇게 써있어" 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다른 아동들은 "와! 김00 아동 고백 받았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교사는 김00 아동에게 "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여줄래?" 이야기를 하자, 김00 아동은"네" 하고는 편지를 갖다 주었습니다. 교사는 받아서 읽고는 함참을 웃고 나서 김00 아동에게 "5층에 있는 동생 임00 아동에게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될까?" 물었습니니다. 김00 아동은 "저는 상관 없어요." 이야기를 합니다. 교사는 김00 아동에게 "편지로 교백을 받으니 좋아?" 라고 물었습니다. 김00 아동은 웃으면서 " 싫지는 않아요." 라고 대답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