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열
페이지 정보
본문
5층에 미리별방 최ㅇ우 아동은 6층 해솔방을 사랑하는 아동입니다.
매일 두 번, 세 번은 6층에 올라오곤 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방저방을 다니다 마음에 드는 것을 가지고 5층으로 내려가고,
형들의 간식을 먹어 6층 아동들이 최ㅇ우 아동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최ㅇ우 아동의 모습을 보면 “최ㅇ우가 왔다” “내 간식을 먹은 최ㅇ우 나가”
최ㅇ혁 아동은 현관문 앞에서 5층으로 내려가야만 했습니다.
며칠 전 6층이 그리웠던 최ㅇ우 아동이 웃는 얼굴로 6층으로 올라갔다 나가라는 말을 듣고,
다시 5층으로 내려가 던 중 6층 승강기 앞에 피아노에 의자에 앉아 슬픔을 피아노 선율에 실었습니다.
"띵동, 띵동"
보육사가 부르자 눈에서 커다란 눈물이 뚝 떨어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최ㅇ우 아동 눈물의 세레나데를 치지 말게 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