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서 있던 아주머니, 우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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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신호등.
횡단보도 건너려고 대기중에
나란히 서 있던 아주머니, 우릴 보고
“어머어, 아들만 셋? 힘 들겠다. 누가 첫째에요?”
긍정도, 부정도 아니게
약간의 미소만 지어 보이려 했는데
범O, 발끈하며 쩌렁쩌렁 목소리로
“우리 엄마 아니거든요!!!!!!”
서운했어! 그렇게 발끈할 것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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