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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있는 우리 아이들은 활기찹니다.

“용돈 쓰러 나갈까?”
“네!!”

보육사의 한 마디에 우렁차게 대답하며 후다닥 나갈 준비를 합니다.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 갔습니다.

“어? 너도 왔어?”

갔더니 이미 와있는 다른 아동들도 보이더라고요.
해피홈에서도 봤지만 밖에서 보니 더 반가운 우리 아이들은 서로 ‘안녕’하고 인사합니다.

옛날 문방구에서 각자의 용돈을 갖고
스스로 물건을 고르고
계산을 하고
거스름돈은 주머니에 꼭꼭 넣어두고
물건은 손에 꽉 쥐고 돌아갑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얼른 가서 옛날 문방구에서 산 장난감을 만질 생각에 웃음이 가득 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