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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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쉴 틈 없이 여기저기서 이름이 불리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름 불리는 것이 좋은 일로 불리면 참 좋을 텐데...
항상 사고 쳐서 불리는 아이입니다.
몇 달 전까지는 막내였는데 한 살 터울 동생이 들어오게 되면서
이제는 어엿한 형이지만 행동만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동생에게는 자신의 먹을 것도 나누어 주는 진짜 형입니다.
자신의 용돈으로 구입한 영양제를 동생은 없다며 나누어 주고 싶다고 말하고,
동생이 먹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는 진짜 형입니다.
항상 말썽과 심술을 부리지만 진짜 마음은 착한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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