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오지 않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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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울방 아이들은 오늘따라 잠이 오지 않은가 봅니다.
물미시겠다며 돌아다니는 아이, 운동한다며 방안에서 움직이는 아이,
평소답지 않게 재미난 표정과 행동으로 웃기려는 아이 등
한 참이 지나서야 모두 방으로 들어갔고
방으로 들어간 후에도 한 동안 서로 얘기 나누고 장난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아이들에게 늦게 자면 내일 일어나기 힘드니 어서 자라고 하자
대답만 “네~”하고 소곤소곤 다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정적이 흐르며 조용해집니다.
아이들이 잘 자고 있는지 살펴보니 이불을 돌돌 말고는 모두 꿈나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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