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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 학습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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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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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249회 작성일 20-09-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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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학원에 가거나 밖에 나갈 수 없는 아동들이 할 수 있는 학습이 그나마 구몬 학습입니다.

바람꽃방 아동도 막내 이*하 아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몬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알아서 할 것이라 믿고 매일 유초등부 저학년까지만 확인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초등학교 고학년인 이*별 아동에게 구몬 학습을 잘 하고 있는지 물어보니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구몬 학습이 밀려 있어서 대답을 못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동안 안 한 학습지를 가져오라고 하니 4권의 학습지를 들고 옵니다. ‘! 한 달 분량이 그대로 밀렸다니......’

고학년이라고 믿고 맡긴 결과가 생각지도 못 하게 돌아왔습니다.

보육사는 이*별 아동에게 그동안 매일 열심히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 오늘부터는 *별이도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매일 학습하고 확인 받아야겠는데......” 라고 하니 싫은데......그냥 제가 알아서 할게요.” 라고 합니다.

알아서 할 것이라 믿었는데 알아서 안 하고 있으니 매일 확인을 해야 할 것 같은데......안 되면 해 놓고 선생님이 출근했을 때 가져오면 채점하고 확인하도록 하자.” 라고 하니 ......”라고 작은 소리로 대답하며 웃습니다.

고학년 아동들에게는 알아서 잘 할 것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아이는 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밀린 구몬 학습을 풀어야 하는 괴로움이 있지만 그동안 아무도 안 봐주던 학습을 직접 봐주고 고치라고 하는 잔소리(?)가 싫지는 않은지 열심히 문제를 풀어 보육사에게 가져옵니다.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확인을 철저히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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