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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초등부 아동들에게 엄청난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바로 드라이브스루 나들이 장소를 직접 정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여행, 나들이, 외식 모두 하지 못했던 아동들은 매우 좋아했습니다.

아동들은 조별로 모여 컴퓨터 앞에 앉아 어디를 가야할지 검색하느라 시끌벅적했습니다.

이OO 아동이 초록창에 검색을 하니 구름산이 나왔다고 합니다.

박OO 아동은 “산으로 갈지, 바다로 갈지 모르겠어요.” 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아동들은 종이에 ‘떡볶이, 콜라, 바나나킥, 하리보’ 등을 적어놓고 간식을 정합니다.

선생님들에 힌트를 듣고 아동들이 위치를 정하기 시작하였고, 식사메뉴도 정했습니다.

아동들이 가는 장소가 답답함을 해소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