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위감
페이지 정보
본문
아이들과 축구 이야기 중 허벅지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육사가 옛날 딸 가진 부모들이 사위를 볼 때 허벅지 두께를 봤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자는 허벅지가 두꺼워야 건강하고 좋은 것이란 말이 떨어지자 마자 서로 반바지를 올려 허벅지를
비교하였습니다.
그 중 헤비급(?) 답게 강승* 아동의 허벅지가 가장 두꺼웠는데 다른 아동들 왈, 승*이는 근육이 아니라 전부
살덩어리라며 어떻게든 깎아내리기를 시전합니다.
미들급의 박지* 아동도 비교적 다리 두께가 있어 보육사가 아주 괜챦은 사위감이라 농담을 하였습니다.
라이트급 윤유* 아동이 허벅지를 보여주었는데 마른 체형이지만 썩 탄탄한 근육이 있어 모두 사위감으로
합격이라고 하니 웃는 아이들입니다.
다음엔 저녁 청소시간 끝내고 팔씨름 시합을 한번 해 볼까 합니다.
경쟁 치열하겠는데요?ㅎㅎ
- 이전글귀신은 잡지만... 20.08.18
- 다음글마트로시카 인형 20.08.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