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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잘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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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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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319회 작성일 20-07-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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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방 아동들에게 레고를 사다주었다. 서로들 거실에서 각자가 좋아하는 레고를 정하고 가지고 만들기를 시작 했다. 막내인 최00 아동이 조립을 힘들어 하자, 허00 아동이 자신것을 만드는것을 중지하고 최00 아동에게 다가가서 " 형이 만들어 줄께" 하고는 대신 만들어 주었다. 완성을 하자, 교사에게 보여주면서 "선생님, 최00 동생것을 다 만들었어요. 저! 잘만들었지요?" 하면서 환하게 웃으면서 보여주고는 최00 아동 동생에게 주고는 자기자리로 돌아와서 자신것을 만들고 있다. 교사는 허00 아동에게 " 정말 우리 허00 아동은 잘만들고 형으로서 동생을 잘도와 주네." 칭찬을 해주니까 허00 아동은 웃으면서 자기것도 열심히 만들었다. 우리아이들을 뒤돌아보니 어릴것만 같았는데 어느덧 성장하고 있다는 것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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