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 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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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로 온 최OO 아동은 “쌔!” 하며 보육사를 부릅니다.
아동의 부름에 귀를 쫑긋 했습니다.
보육사 방에 있는 무언가를 가리키며 “애이~!” 라고 합니다.
보육사가 “그게 뭘까?” 라며 책상을 두리번거렸습니다.
형들이 “팽이요!” 라며 팽이를 가리킵니다.
형들이 동생의 말을 해석해 줍니다.
아동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으니 다다다 달려오는 소리가 납니다.
최OO 아동이 “~또!” 라고 합니다.
보육사가 “응?” 이라고 하니 “ㅏ또!” 라고 합니다.
아동이 답답했는지 체온계를 툭툭 치며 자신의 귀를 가리킵니다.
“아~ OO이도 체온 잴 거야?”
“ㄴㅔ!”
아동이랑 점점 대화가 되는 것 같아 내심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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