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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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이 재미있게 보는 겜블링을 같이 보고 있었습니다.
혼자서 다양한 게임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게임진행자가 캐릭터를 키우다 캐릭터가 죽으면
아동들이 캐릭터를 키우다 죽인 것처럼
안타까워하고 소리 지르면서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보육사의 머리카락을 유심히 보던 윤ㅇ주 아동이 갑자기
“선생님 죽지마세요. 엉엉”라며 우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왜 죽어?”놀라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귀에 흰머리가 있잖아요. 엉엉”
“응 있어.”
“흰머리 있으면 죽는 거잖아요. 엉엉”
눈에서 눈물이 뚝 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ㅇ주 선생님 흰머리 있어서 걱정돼? 흰머리 있다고 죽지 않아. 걱정하지마.”
“그래요?”
“ㅇ주가 해피홈에서 퇴소할 때까지 살아 있을 깨.”
우리 윤ㅇ주 아동 걱정하지 않도록 염색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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