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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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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289회 작성일 20-07-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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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저녁식사 지도 후 컴퓨터 책상에 앉아 잠시 멍하니 앉아 있는데 임** 아동이 특유의 웃는 얼굴로 와

피곤하시냐고 묻고는  이번 주 토요일에 자격증 실습 연습을 더 하고자 학교에 등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그거 잘 생각했네. 그리고 등교길이긴 하지만 콧바람도 쐬고." 라고 보육사가 말하니

 "맞야요. 집에 있으면 뭐해요. 자고도 싶지만 가서 손에 익도록 연습해야죠." 하고 의젓한 얘기를 합니다.

선생님도 아침에 더 자고 싶고 출근하기 싫을 때가 다반사인데 막상 털고 일어나 아침 바람을 맞으며

일터를 향해 걸어가면 또 언제 그랬나 싶게 정신없이 일하고 있고 사람은 일이 있어야 하겠구나 자주 느낀다고

얘기, 집에서 시체놀이는 선생님도 만만치 않다고 하니 그 말에 웃는 임** 아동입니다.

곧 현*도 나와 같은 직장인이 된다고 생각하니 참 시간 금방이다  싶고 나중에 졸업해서 놀러오면 직장인의 애환을 

처세를 함께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ㅎㅎ

이번 주 수요일 기계가공 조립 기능사 시험 예정입니다.

 기도 해 주시고  응원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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