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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자격증 생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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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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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20-07-2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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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공 조립기능사 실기 연습 시 장갑 두겹을 끼고 해도 미세한 침이 박힌다며 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용접 자격증을 따기로 마음 먹었고 학교 선생님께서 용접 자격증 있으면 해외에 나가서

돈을 잘 벌 수 있는 직종이라고 하셨다며 혼자 배우기 심심할 것 같아 이미 친구 한 명을 꼬셔두었다

고 웃는 현*입니다. 안그래도 자립 선생님이 얘기를 하시긴 했는데 현*가 마음을 그렇게 먹었다고

하니 잘했다고 칭찬, 왜인지 제 마음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예전 살짝 무기력한

모습을 알고 있어 그랬나 봅니다.

내일 하교 후 자립전담 선생님과 밖에서 만나 학원 상담을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여름에도 무장을 하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용접과의 사투(?)를 벌이는 극한직업 프로를 본 적이 있는데

우리 현*가 이 나라 산업 역군이 된다는 것에 기대도 되는 바지만

한편 힘든 일을 하는 것이라 또 마음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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