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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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ㅇ수 아동이 설거지 하는 모습입니다.
허ㅇ수 아동의 색종이가 방과 거실에 구겨진 채로 가득한데
또 새 색종이를 달라고 하여 구겨진 색종이를 정리하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색종이 먼저 달라면서
“색종이 안주는 선생님 너무해!”라고 계속 말하는 것입니다.
“ㅇ수야 선생님은 ㅇ수가 부탁하는 말을 거의 들어준 것 같아”
“네”
“그런데 ㅇ수는 선생님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 때가 많아”
“네”
“ㅇ수 너무해!”라고 하였더니
잘못했다 면서 싱크대로 가 설거지 하는 모습입니다.
바지도 거꾸로 입고, 설거지도 다시 한 번 해야 했지만 너무 대견한 우리 ㅇ수 너무했던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방과 거실을 같이 치우고 새 색종이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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