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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완,O성 쌍둥이는 학습꾸러미로 강낭콩 키우기를 받았습니다.
보육사와 함께 심으며 빨리 자라길 기다렸습니다.
물을 주고, 정성으로 키우며 싹이 난 것도 잠시
O완이의 강낭콩이 시들시들한 것을 보았습니다.
“O완아! 콩 왜 이래??”
“그거 임O성이 물 많이 줘서 다 썩었어요. 지만 잘 키우고 내건 다 죽였어요!”
한 눈에 봐도 두 식물에 차이가 많이 나 O완이가 화가 났을 것 같았습니다.
“쌤, 제 꺼 버려도 돼요?”
“응. 잘 가라고 인사해줘.”
아동은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식물에게 손을 흔들어 보입니다.
그 후로 가끔 O완이가 O성이의 식물을 눈여겨보는 느낌이 듭니다.
O성이의 식물은 아직 잘 자라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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