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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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동이 주말을 보내고 내일 다시 학교를 간다고 한숨을 쉽니다.
코로나 19로 너무 오래 쉬어서 일까요?
작년보다 훨씬 덜 가지만 그래도 싫은 건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달력에 표시 된 곧 있을 시험을 가리키는 아동
“학교는 얼마 가지도 않았는데 시험 보는 거야?”
“네, 원래 수행평가도 1,2학기 나누는데 이번에 2개 다 해요.”
아동은 갑자기 보육사에게 유튜브에 영상을 검색해 보여준다고 합니다.
“쌤, 마오리 하카 알아요?”
“그게 뭔데?”
“제가 보여줄게요.”
“영상만 봐도 웃길 거 같아ㅋㅋㅋ”
체육 수행평가 중 하나는 줄넘기, 하나는 마오리족의 하카라는 춤을 추는 것이라는 아동.
보육사가 한 번만 보여 달라고 하니 웃긴 표정으로 배운 춤을 아주 조금 춰봅니다.
수행평가를 잘 보고 오라고 얘기하니 하지 않겠다고 하는 아동.
“이걸 어떻게 해요. 0점이에요, 0점...”
친구들도 안 한다며 자신도 하지 않겠다는 아동.
보육사가 그래도 하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이번 주 체육이 1교시인 날이라고 했는데 잘 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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