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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0가 보육사한테 다가오더니

“선생님!! 저도 서0이 언니처럼 비 올 때 신는 신발 갖고 싶어요!!”라고 이야기 합니다.

“갑자기 왜?" 라고 물어보니

“서0이 언니가 자기는 비 오면 신을 수 있는 신발 있다고 자랑 했어요. 저도 신고 싶어요.”라고 이유를 말해줍니다.

언니인 이서0 아동이 아무래도 장화가 있다고 자랑을 했나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오기로 약속하여 아동한테 장화를 선물했습니다.

보자마자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 있다며 좋아하고,

예쁜 주황색이라 더 좋다고 합니다.

아동 발 사이즈에 맞는지 신겨보는데 아동이 포즈를 잡으며 하는 말,

“선생님~ 예쁘게 찍어주세요”

한참의 사진 타임을 가지고 비가 오면 신고 가기로 약속 후 신발장에 넣어두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