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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방 막내인 서0한테 색칠공부와 스티커를 선물로 전해줬습니다.

한참을 열심히 색칠공부 하는 것 같더니 어느새 보육사 옆에 와 여러 모양의 스티커들을 선물이라고 줍니다. 보육사가 괜찮다고 해도

“서0가 선생님 주는 거니까 받아야 해요~ 서0가 선생님한테 선물로 주는 거 에요.”라며 보육사 팔에 열심히 붙이기 시작합니다.

보육사 팔에 스티커를 다 붙이고는 하는 말

“사실 인0 언니가 스티커 안 가진다고 해서 선생님 주는 거 에요.”

적잖이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