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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출근하니 나래울방 김00 아동이 미리별방에 있습니다.

거기서 뭐하고 있는지 묻자 품안에 커다란 강아지 인형을 안고 나옵니다.

동생들 것인지 물으니 아동의 것이였는데 이은혁 아동에게 준 것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늦었으니 아동 방으로 돌아가라고 하자 인형을 안고 갑니다.

이은혁 아동에게 다시 돌려주고 오자고 하니 아동에게 다시 줬다고 합니다.

예전에 아동이 샀던 인형이라며 밤 새 꼬옥 껴안고 잠을 자는데

그 모습이 너무도 편안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