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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아동들이 용돈사용을 밖에 나가지 못하고 교사에게 간식을 사다달라고 이야기를 함. 주말인 오늘도 교사가 출근을 하자, 아동들은 교사 방 앞에서 나란히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모습은 마치 아기새들이 어미새를 기다리는 모습과 비슷해서 웃음이 남. 교사는 아동들 하나하나에게 각자가 먹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를 하면 종이에 목록을 적어 감. 교사는 아동들에게 책을 읽고 있는 동안에 간식을 사가지고 오겠다고 이야기를 함. 아동들은 좋아서 이구동성으로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고는 각자가 읽고 싶은 책을 가지고 와서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서 책을 읽음. 교사는 확인 을 하고 간식을 사러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각자가 부탁한 간식들을 나누어 줌. 아동들은 먹어도 되냐고 물음. 교사는 먹어도 되는데 흘리지 말고 먹고 다먹은 후에는 정리를 잘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함. 아동들은 당연한것이라고 대답을 하고는 맛있게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