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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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방심할 수 없는 날이지만 순차적으로 개학이 이루어지고 있다. 내일은 고2, 중3 친구들이 개학을 앞두고 기대와 설레는 마음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친구들은 등교한다고 늦은 시간까지 숙제와 그동안 했던 학습지를 챙기는 모습을 보니 그 어느 날과 같다.
몇 일전 고3아동이 개학을 하여 현재 학교생활이 어떻지 물어보니 “학교가지 싫다”고 말한다. 종일 마스크 착용하고 있어 너무 답답하다고 말한다. 친구들과 말도 못하겠네 라고 물어보자 “ 아니라고” 답한다. “선생님이 자리비우면 말하고 계시면 거리두기 그리고 급식 먹을 때도 교장선생님이 지키고 있다”고 한다. 학교생활이 참 힘들어 졌다.
6월이면 모든 학교가 개학인데 이제는 코로나19가 멈추길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고 바래본다. 이제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께 간절히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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