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카트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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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동이 “선생님, 불닭볶음면 드실래요? 신라면 드실래요?”하여 왠 라면 묶음이냐고 하니 오늘 해피홈 카트라이더게임 대회에서 1등을 했다며 기분 좋은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육사가 “올...그동안 가열차게 게임을 한 결과를 거두었구나? 1등? 잘했어.” 하고는 선생님은 매운 것을 좋아하니 불닭볶음면을 고르자 옆에 있던 강**아동이 “그럼 불닭볶음면 받고 신라면도요.”하고 자신도 상품으로 받았다며 신라면을 그 위에 올렸습니다. 안 그래도 야간근무를 하러 도착했을 시 생활관에 라면의 향기가 물씬했는데 출출할 때 그만이겠다 얘기했습니다. 성장주사를 맞는 와중에도 김** 아동, 미리별방의 윤태* 아동도 보육사가 하나 묻지도 않았는데 카트라이더 게임 이야기를 줄줄 하는 것을 보니 여간 재미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많이 변할 것이라 하는데 벌써 해피홈이 그런 것 같습니다. 카트라이더 게임 대회가 이 전에 없던 신박한 프로그램이었던 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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