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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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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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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333회 작성일 20-05-2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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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방심할 수 없는 날이지만 순차적으로 개학이 이루어지고 있다. 내일은 고2, 3 친구들이 개학을 앞두고 기대와 설레는 마음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친구들은 등교한다고 늦은 시간까지 숙제와 그동안 했던 학습지를 챙기는 모습을 보니 그 어느 날과 같다.

몇 일전 고3아동이 개학을 하여 현재 학교생활이 어떻지 물어보니 학교가지 싫다고 말한다. 종일 마스크 착용하고 있어 너무 답답하다고 말한다. 친구들과 말도 못하겠네 라고 물어보자 아니라고답한다. “선생님이 자리비우면 말하고 계시면 거리두기 그리고 급식 먹을 때도 교장선생님이 지키고 있다고 한다. 학교생활이 참 힘들어 졌다.

6월이면 모든 학교가 개학인데 이제는 코로나19가 멈추길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고 바래본다. 이제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께 간절히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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