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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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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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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216회 작성일 20-05-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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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눈에는 마냥 큰 박스 쓰레기가 아이들에게는 좋은 장난감으로 다가옵니다.

큰 박스들을 모아다가 자르고, 붙이고를 반복하며 무엇인가 만드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는지 물어보니

제가 살 집 만들어요.”

작은 몸 하나 발 뻗고 들어가지 못하는 박스지만 아이들에게는

자신만의 공간이 되고 집이 되나 봅니다.

아직 제 집하나 마련 못하였는데 아이들은 벌서 마련했네요.

나중에 커서는 뛰어다녀도 될만한 크기의 집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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