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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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아동들에게 과자라도 사 주려고 했는데 사오지 못 해 미안하던 차에 야간근무를 할 때 과자를 사 왔습니다.
김*영 아동이 보육사의 방에 있는 과자를 발견하고 무엇인지 물어봐서 어린이날 못 사와서 사 왔는데 잠이 든 아동도 있어 내일 나눠주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김*영 아동이 아쉬워하는 모습이 보여 하나씩 나누어 주고도 남을 만한 과자를 먹겠냐고 권했습니다. 아동은 먹어도 되느냐며 기뻐합니다.
옆에 있던 김*진 아동도 함께 먹자고 하니 과자를 냉동실에 잠깐 넣어 두었다가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과자가 맛있어지기를 기다리다 꺼내서 바닥에 두세 가지의 과자를 펼쳐놓고 작은 과자파티를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밖에 나갈 수 없는 아동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보육사의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빨리 아동들이 마음껏 나가서 먹고 싶은 것을 사 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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