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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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OO 아동은 부쩍 고민얘기를 많이 합니다.
아동이 자신이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얘기합니다.
요즘에는 자주 화가 나고 좋았다, 짜증이 났다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보육사가 아동의 얘기에 집중했습니다.
"예민한 13살이 되는 거야?"
"아 진짜로 요즘엔 사소한 이유로도 화가 나요.
막... 동생들이 정리를 안 하거나 해야 할 일을 안 하면 그런 거 같아요.
한 번은 참을 수 있는데 두 번은 못 참겠어요."
보육사가 그래도 한 번 참는 것도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아동은 한숨을 푹 쉬며 얘기합니다.
"형들 방 가고 싶다... 형들 말로는 방정리만 잘하면 자유롭다고 했는데.."
형들 방에 가면 사춘기가 사라지는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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