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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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후 조ㅇㅇ아동과 임ㅇㅇ아동은 교복을 입어보고 싶다며 옷장에서 교복을 꺼내 입어봅니다.
임ㅇㅇ아동은 교복을 하나하나씩 입으며
“선생님, 블라우스 단추 채우다가 학교에 지각할 것 같은데 어떡해요?”
“선생님, 팔에 있는 단추는 혼자 못 채우죠?”
“선생님, 조끼 입고 위에 가디건 입는 거예요?”
“선생님, 바지는 얼마예요?” 등 쉬지 않고 물으며 멋있게 교복을 입고 등교하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반면 조ㅇㅇ아동은 거울 앞에서 너무 예쁘다며 찰칵찰칵 셀카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여러 장 사진을 찍고는 마음에 들었는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빨리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 아동들이 예쁘게 교복 입고 등교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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