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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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아동들의 학교 개학이 연기 되면서 학교에서 숙제를 내줬습니다.
학년마다 숙제가 조금씩 다르기는 했지만 공통적으로 EBS강의 시청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강의를 시청하자고 하니 아동들은 왜 학교 개학이 늦어져서
강의를 들어야 하냐며 무척이나 싫어했는데 막상 듣는 모습은 불만을 표출할 때와는 다르게 집중해보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학교숙제 외에도 교사와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 시간을 활용해 학교숙제를 더 하거나 학습지, 독서 등 각자 나름대로 할 것을 찾아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뭔가에 스스로 생각해서 할 것을 정해 조금이나마 노력해 보려는 모습이 기특해
간식을 사주려 하니 비빔면이 먹고 싶다 했습니다.
비빔면을 사서 아동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하니 얼굴가득 미소 지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동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먹을 준비를 하고 사이좋게 나눠 먹었습니다.
다 먹은 후에도 정리를 잘 했고 다음에 또 먹고 싶다 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나중에 또 다른 간식을 사주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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