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깃꼬깃 사랑의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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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따르릉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직원 : 안녕하세요, 해피홈보육원 입니다.
후원자 : 안녕하세요~미리 연락을 하지 못하고 방문하는데 가능할까요?
직원 : 어떤일때문에 그러시죠?
후원자 : 제 아이가 입던 옷을 깨끗하게 보관했는데 해피홈아동들에게 후원해도 될까요?
직원 : 네~그럼요~ 언제 도착하시나요?
후원자 : 문 앞이예요
직원 : 아! 바로 내려가겠습니다.
후원자 손에는 예쁜 옷이 담긴 쇼핑백 2개가 들려있었습니다.
쇼핑백을 건네 받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는데
아빠와 함께 온 딸 아이가 수줍게 봉투하나를 건네며
"이거 제가 모은 용돈인데, 아이들한테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합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순간 마음이 먹먹해져 옵니다. 어린아이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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