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고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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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변신시키겠다고 계속 던지며 놀던 아이에게
“그렇게 하면 망가지지 않을까?”라고 말하니
“이거는 이렇게 변신하는 거예요.”라며 짧은 혓소리로 대답하는 아이.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손에는 부서진 장난감을 쥐고
교사에게 와서 망가졌다고 말을 합니다.
“네 장난감도 아닌데 어떻게 할래?”
“선생님, 고쳐주세요.”
“네가 망가트렸으니 네가 고쳐서 돌려줘.”
그렇게 아동은 한참 동안을 앉아서 쪼물딱 거리며
장난감을 이리저리 붙여봅니다. 결국 못 고치고 교사만 쳐다봅니다.
가서 형에게 사과하고 다음 버터를 던지면서 놀지 않기로 약속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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