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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허○○ 아동은 종이접기에 빠져있습니다. 이전에도 종이접기를 했던 때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접어달라고 했었는데 이번엔 스스로 접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른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고 놀 때에도 혼자 종이접기책을 보며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교사가 다른 친구들과 공놀이를 하지 않는지 묻자 직접 접은 것을 보여주며

"전 이게 더 재밌어요. 공놀이를 하다 싸움이 나면 선생님한테 혼나지만 이건 안그래요." 라고 말합니다.

교사가 "싸우지 않으면 될텐데" 하고 말하자 "저도 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요... 그리고 지금은

이게 더 재밌어요!" 하고 해맑게 웃으며 이야기 합니다. 이야기 후 허○○ 아동이 접은 작품들을

구경하며 이전엔 혼자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직접 한 작품들을 보다보니

허○○ 아동의 성장이 눈에 보인게 흐뭇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