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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꿈을 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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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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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235회 작성일 20-02-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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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야간근무를 할 때마다 이00 아동은 잠을 자다 중간에 일어나서 보육사에게 옵니다. 처음에는 보육사가 있는 방에서 재워보려고 했지만 오히려 잠을 안자고 보육사와 놀려고 하여 애를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 번도 빠짐없이 중간에 깨어나서 찾아오는 아동을 받아줄 수 없어 방에 들어가서 다시 자도록 지도를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와서 왜 일어났냐고 가서 다시 자라고 하니 무서운 꿈을 꾸었어요.”라며 문 밖에서 버티고 들어가지를 않으려고 합니다.

보육사는 같이 자는 언니가 있으니 안 무서워. 얼른 다시 들어가서 자.”라고 말하니 보육사의 말이 섭섭했는지 문을 닫고 들어갑니다. 마음은 안 좋았지만 매번 받아주면 잠을 안 자려고 할 것 같아 매몰차게 들여보내고 나서 잠시 후 신경이 쓰여 가보니 쿨쿨 잠을 잘 자고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무서운 꿈을 안 꾸고 잘 자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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