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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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야간근무로 오후 10시에 방에 들어왔습니다.
아동들이 다 자고 있는 줄 알았는데
수다쟁이 임OO, 박OO 아동이 자는 척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연O야~ 지O야~ 잘자~”라고 인사하니
박OO 아동이 “아..조금 더 자고싶은데..”라고 합니다.
아동에게 아직 밤이니 더 자도 된다고 했습니다.
어설픈 연기로 “아~ 아침이라 깨우는지 알았어요~” 라고 하는 아동
임OO 아동은 “저녁에 삼겹살파티 했어요~ 맛있었어요~” 라고 하는 아동
보육사의 것을 남겨놓지 못했다고 하는 아동에게 괜찮다고 했습니다.
아동들의 얘기를 계속 듣고 대답해주다 자는 시간이 더 늦어질까 내일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아동들이 편안한 밤을 보내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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