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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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방을 치우다 발견한 “눈으로만 봐주세요.”
궁금하여 누가 썼는지 아동들에게 물어봤습니다.
한 아동이 자기가 썼다면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레고를 조립해서 전시한 것인데 아무나 만지지 못하도록 하려고 써놨다는 것입니다.
이 아동의 성격을 아는 사람이면 함부로 만지지 못할 것입니다.
생일 선물로 받은 광개토대왕 기마부대 레고도 보입니다.
매일 밤 잠들기 전 레고를 만지며 병정놀이를 하는 우리 아이.
지금은 아프리카를 지켜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전엔 훌륭한 군인이 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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