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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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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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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87회 작성일 21-05-0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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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OO아동이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보육사에게 카네이션 생화를 건네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조OO아동을 힘껏 안아주었습니다.

조OO아동의 선물을 받고 감출 수 없는 미소와 함께 퇴근을 하기위해 해피홈 계단을 터벅터벅 내려오던 중

김OO 아동이 모퉁이에서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나더니

"선생님 주려고 여기서(숨어서)기다렸어요."라는 말과 함께 카네이션을 보육사에게 건넸습니다.

김OO 아동의 등장에 놀라움 한 번 번쩍번쩍 금색 카네이션 선물에 놀라움이 두 번

사고 싶은 것이 한창 많을 나이에 갖고 싶은 것도 참고 보육사에게 줄 꽃을 샀다는 것이 뭉클했습니다.

사랑을 주고자 아동들에게 왔지만 정작 사랑을 받는 건 나로구나 생각되는 밤.

이렇게 또 다른 사랑의 유형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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