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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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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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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1-11-0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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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동들은 몇개월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어렵습니다.

별 거 아닌것에 예민해지고 말은 말대로 안 듣고

잘못한점을 말해줘도 인정하기보다 따지기를 먼저하니

보육사도 사람인지라 부정적인 반응들을 수차례 받으면 상처를 받습니다.

그 나이 사춘기 아이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막상 부딪히면 냉정함을 유지하기가 아직은 힘듭니다.

제가 중,고등학생 때 저희 어머니가 이런 마음이셨겠죠?

퇴근하고 집에가면 저희 어머니를 먼저 꼬옥 안아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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