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얼마 전 승x이의 축구화가 낡고 오래되어 많이 닳고 찢어졌다며 축구화를 보육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학교와 원내 동아리 활동으로 축구를 하는 승x이의 축구화는 보육사가 보기에도 많이 닳아있었습니다. 발도 커서 이제는 한 치수 큰 축구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강x곤 아동의 축구화를 이번에 나온 재난지원금으로 축구화를 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음카드로 나오는 재난지원금은 직접 매장에 가서 사야하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본 가격과 너무 많은 차이가 나서 지원금으로 구매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지원금으로 구매 가능한 매장을 찾아 아동의 새 축구화를 사다주었습니다.
잠시지만 축구화를 사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해서 그런 걸까요?
강x곤 아동은 축구화를 아껴 신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