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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공부......참아주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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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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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418회 작성일 22-01-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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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시작되고 해피홈에도 홈스쿨링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방학을 해서 학교에 안 가고 공부도 안 해도 된다고 좋아하던 아동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
홈스쿨링을 한다는 말에 여기저기서 짜증을 내는 아동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래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또 받아들이는 아동들.
2022년의 시작과 함께 찬누리방에도 작은 변화가 있었고 김*원 아동이 새로 찬누리방으로 왔습니다.
공부를 어느 정도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던 보육사는 김*원 아동의 구몬 학습 문제지를 채점하고 김*원 아동에게 틀린 문제를 홈스쿨링 시간에 모두 풀어 놓도록 했습니다.
보육사가 다시 채점을 하며 틀린 문제들을 설명하는데 아동의 얼굴에 힘든 기색이 보입니다.
그동안 다른 아동들은 보육사가 틀린 문제를 풀고 설명을 해 주면 “나중에 하면 안 돼요.”, “왜 꼭 다시 풀어야 해요.”등 불평불만을 이야기하며 억지로 하는 모습이었는데 김*원 아동은 아무 말도 없이 보육사가 설명해주는 것을 잘 듣고 시간은 걸리지만 혼자서 생각해서 답을 하면서 불평한 번을 안 합니다.
너무 기특해서 보육사는 ‘힘들면 그만할까?’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끝까지 풀고 “고생 많았다”고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겨울방학동안 하는 홈스쿨링이 김*원 아동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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