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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석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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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61회 작성일 22-02-0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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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입사한지 2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항상 쭈뼛쭈뼛 아이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저였는데 최근에는 아이들이 먼저 인사도 해주고 저에게 아는체도 해줍니다.
행복하네요 ㅎㅎ..
얼마전 몸이 아팠는데 아이들이 저에게 "선생님 왜 밥안먹어요?" , " 선생님 아직도 아파요?" 라고 물어봐 주더군요.
아이들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말을 듣는순간 어서 나아야겠다. 건강해져서 아이들과 맛있게 식사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도 출근해서 아이들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그리고 해피홈 선생님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이곳에 입사하여 선생님 분들과 같이 일할 수 있는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조금더 보탬이 될까 뭐가 더 아이의 인생에 있어 나은 선택이 될까 항상 고민하시는 선생님 분들을 보면 저도 저렇게 되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아이들도 좋은 선생님 분들을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진실된 마음은 언젠가 전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명 한명 소중한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좋은 선생님 분들과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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