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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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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471회 작성일 22-02-2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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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명의 아이를 퇴소 시킵니다.

내일 떠나는 *명이를 잘 보내주고 싶은 마음에

 2명의 담당 선생님은 근무시간이 아님에도 있을 예정입니다.

*명이가 아직 떠나지도 않았는데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빨리 갈 거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거실유리파손, 친구 안경파손, 다툼 등등 우리*명이의 이름이 거론되어

담당보육사로써 훈육과 싫어하는 공부를 시킨 게 혹시 *명이에게

상처로 남아 있지 않겠죠?

떠나보낼 준비도 없이 허겁지겁 짐정리를 했습니다. 마음은 아직 준비도 안 되었는데~

*명아!! 선생님이 미워서 야단친 건 아니야!! 알지?

부디 가정으로 가서 잘 지내렴.

  사랑하는  *명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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