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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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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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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296회 작성일 22-05-2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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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야간 근무를 들어왔습니다.
핸드폰 반납 시간이 되어 핸드폰을 반납하자 보육사 방에는 하나 둘 지금 자고 싶지 않는 아이들이 들어와 각자 이야기하기 바쁩니다.
초등학생 동생들은 각자 방에서 잠들어 있는 채로
‘이제 곧 얼마 남지 않은 일본어 자격증 시험에 대해서...
이번에는 어떤 옷을 구매할지...
곧 새로 바꿀 핸드폰 애기까지....‘
이야기는 끝날 줄 모르고 한명이 끝나면 한명이 또 이야기 하고, 한명이 끝나면 다른 한명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그러다 초등학생 동생이 화장실을 가겠다며 나왔다가 언니들이 전부 선생님 방에 있다며 무섭지 않다고 혼자서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그 모습을 보고 언니들은 이번엔 동생 이야기를 합니다.
결국 끝이 나질 않는 이야기에 시간이 늦었으니 각자 방에 들어가 그만 자도록 했답니다.
언제 우리 바람꽃방 아이들이 수다쟁이들이 됐는지 신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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