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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아 “글을 읽을 때는 숨을 적절하게 쉬고 잘 띄어서 읽어야 글의 내용이 잘 전달되고 이해도 된단다.”  그리고 동화책 한권을 읽어주었습니다.
하나 둘씩 아동들이 모여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이야기 합니다.
*완 : “읽는 거는 잘 못해요! 누가 읽어주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성 : “엄마가 책 읽어 준적이 없어요.”
*혁 : “선생님이 책 읽어 주시면 좋겠어요.”
*진 : “선생님이 읽어 주시면 선생님 처럼 따라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재 : “음~ 선생님이 읽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섭 : “저는 제가 읽을 수 있지만 선생님이 읽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찬 : “야~ 그러면 선생님이 힘들 잔아~”

책읽어주는 특별한 밤을 만들었습니다. 

책읽어주는 특별한 밤이 되면 아동들은 각자의 자리에 이불 덮고 누워 선생님이 읽어주는 소리를 들으며 꿈나라로 갑니다.

전래동화를 시작으로 이솝우화, 세계명작 단편, 상상동화 그리고 추천도서 순으로 읽어줄 예정입니다. 좋은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