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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잠시 주춤한 어느 날 아이들과 부평공원에  있는 놀이터에가서 놀았습니다.
아동 : "선생님 여기 놀이터 물 나오는 놀이터에요."
보육사 : 진짜니? 물이 나오는 놀이터라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꼭 보고 싶구나 !
..... 그로부터 몇달 후 8월 어느날 부평공원에서 8월31일 수영장을 오픈한다 하여 아이들과 부평공원에 갔습니다. ~

아동 : "와 ~~~~~~~~~~~~~~ 선생님 물나와요~~~~~"
의 얘기를 마지막으로 아동들은 정신없이 신발을 벗고 물로 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용할 수 있는 나이는 12살 까지..
12세 이상 아동 : "선생님.. 나이가 넘어서 들어가면 안 된데요..."
보육사 : 어쩔수 없구나... 선생님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네
12세 이상의 아이들은 기분이 상해 다시 원으로 돌아갔습니다 ㅠㅠ

나머지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몸을 물에 담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역시 여름엔 물놀이가 최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