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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 아니 내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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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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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07회 작성일 22-10-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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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반 막둥이 이*하 아동이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평소라면 한 그릇 더 먹고 싶다는 얘기가 나와야 하는데
완벽하게 설거지를 해놓은 식판을 물기 젖은 눈으로 빤히 쳐다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본인 자리를 정리하는 모습이 어찌나 안쓰럽던지...


저녁을 먹은 뒤 방으로 올라와서도 간식 먹을 생각에
두 광대가 방긋하고 솟아야 하는데 요즘은 방에 들어가 책만 읽는 모습만 보입니다.


보육사도 느낌 아니까... 다이어트... 힘든 거 아니까...
보육사가 먹는 칼로 적은 음료수나 밥을 주자 세상을 다 가진 아이처럼
다시 해맑은 미소를 짓습니다.


...*하야... 근데... 그거 선생님 밥인데... 선생님도 배고픈데...
응 아니야... 많이 먹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말이 맞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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