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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토요일 오후....보육사가 출근 하는데 맑은 하늘을 보니  너무 이뻤습니다.
계획도 없이 옆방 보육사에게 아이들 데리고 나가자고 이야기 하고 가까운 공원으로 갔습니다.
가을 나무, 낙엽도 만저 보고 하늘에 구름도 바라 보니 아이들도 기뻐 합니다.
놀이터에서 뛰어 놀기도 하고...물총 놀이도 하니 더 신나는 시간 이였습니다.
간식도  먹고 형들과  용돈으로 매점에 파는  컵라면은 아주 쵝오 입니다.!!!
유@-"선생님 공원에서 먹는 컵라면  더 맛있어요"
범@-"여기 컵라면 맛집인가봐용?"
보육사-"그래? 그럼 다음 에는 우리 한강 공원으로 라면 먹으러 갈까?"
"예"